[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오랫동안 기다리고 계획해온 해외여행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곳이 있다. 바로 비행기 안이다.
이곳에서 얼마나 편안한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당신의 여행 만족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행기 안 좁디좁은 좌석에 앉아 몇 시간 동안 다리 한번 펴보지 못한 여행이라면 기분이 어떠할까. 아마 여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녹초가 돼 피곤함이 몰려올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비행기를 타면서 "퍼스트 클래스에 앉으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라는 상상을 한 번쯤 하곤 한다.
같은 비행기라 할지라도 퍼스트 클래스석은 일반석과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한 대우를 받으며 비행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그중에서도 업계 최고의 서비스라고 입소문이 자자한 퍼스트 클래스가 있다.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퍼스트 클래스가 그 주인공.
퍼스트 클래스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놀라운 초특급 서비스를 아래 소개할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40,000피트 상공에서 즐기는 '샤워'
하늘을 날며 샤워를 하는 기분은 어떤 느낌일까.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퍼스트 클래스에는 기내 샤워 스파가 갖춰져 있다.
하늘 위에서 즐기는 샤워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쌓였던 피로까지 말끔하게 해소된다.
개인 스위트에서 즐기는 프라이빗한 공간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이 날아다니는 호텔이라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프라이빗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퍼스트 클래스석에는 외부로부터 공간을 차단할 수 있는 미닫이문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활용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혼자만의 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꿀잠' 잘 수 있는 편안한 잠자리
에미레이트 항공 'A380' 퍼스트 클래스석에는 푹신한 매트리스가 깔린 좌석이 180도 수평 침대로 변신한다.
승무원이 잠자리를 준비해주면 침대로 변신한 의자 위에서 다리를 쭉 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더해서 객실 내부에는 화장대와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꿀잠을 자고 일어나 매무시를 단정하게 가다듬을 수 있다.
지루할 틈이 없는 나만의 '영화관'
에미레이트 항공 'A380'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는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라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영화 및 명작 영화, 인기 TV 프로그램 등 최대 3,500가지 채널을 취향에 맞춰 골라 볼 수 있다.
일부 항공편에서는 ice TV 생방송으로 최신 뉴스를 시청하거나 스포츠 경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비행기에서 받는 특급 피부케어
환기가 잘 안 되는 건조한 비행기 안에서 장시간 비행은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에 에미레이트 항공 'A380'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비행 내내 상쾌함을 유지하고 피부를 소중히 가꿀 수 있도록 불가리의 플로럴 우디 향수인 화이트 티 향수(Eau Parfumee Au The Blanc)와 스킨케어 에센셜로 구성된 신규 키트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어메니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 아일랜드 브랜드 보야의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으로 촉촉한 피부를 가꾸면 된다.
이처럼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퍼스트 클래스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달콤한 추억까지 선사한다.
연말 시즌을 맞이해 조금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을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단연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