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콬TV'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여사친'을 짝사랑했다가 자꾸만 어긋나는 마음에 한 남자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미디어 채널 콬TV 측은 웹드라마 '삼분로망스' 첫눈에 반하는 로망 편을 공개했다.
수호(려운 분)는 윤휘(황세온 분)와 함께 농구장에서 마리(서지혜 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수호는 마리에게 남자를 소개팅해준 윤휘에게 "왜 그랬냐"며 징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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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뺌하던 수호가 소개팅이라는 사실 하나에 마음을 드러내자 윤휘는 그의 거짓말을 타박했다.
이에 수호는 "잘생겼어?"라며 마리의 소개팅 상대에 대해 물었다.
이후 수호는 손으로 눈을 가리며 애써 눈물을 감췄다.
윤휘는 울고 있는 수호를 놀리며 "너보다 안 잘생겼어. 마리 평생 연애 못해볼까봐 그랬지, 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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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말을 듣고 수호는 자신이 마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그 순간을 회상했다.
고등학생 때 1년간 병원신세를 지며 아팠던 마리를 도와줬던 수호는 그녀를 보자마자 마음을 뺏겼다.
농구를 배워보는게 로망이라는 마리의 말에 수호는 선뜻 농구를 가르쳐주겠다고 약속도 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수호는 그저 마리에게 '남사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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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가르쳐주던 농구 또한 이제는 마리의 소개팅 상대인 기영(전건웅 분)이 가르쳐주게 됐다.
기영을 보고 수호는 "슬리퍼 신고 농구하시게요?"라고 괜히 태클을 걸었고, 알바를 핑계로 자리를 떠나버렸다.
친구를 짝사랑해 그녀의 썸남을 질투까지 하게 된 수호의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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