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랑니 발치 때문에 볼이 빵빵하게 부어 올랐다.
지난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는 K-POP 뮤직 어워드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푸스와의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멤버 정국은 평소보다 부은 얼굴로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는 정국이 얼마 전 팬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최근에 사랑니를 발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사랑니 발치로 인한 붓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소 V라인의 갸름한 턱 선을 자랑했던 정국은 퉁퉁 부은 볼 때문에 이날 유독 통통한 U자 라인을 뽐냈다.
볼에 도토리를 가득 물고 있는 다람쥐를 연상케 하는 정국의 귀여운 모습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사랑니 때문에 부어오른 정국의 얼굴을 본 팬들은 "뽑을 때 아팠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볼살 통통하니 너무 귀엽다", "잘생긴 데다 귀엽기까지 하네" 등의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디지털 앨범' 2개 부문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댄스상 남자 부문', '남자 그룹상', '아이돌챔프 글로벌 인기상', '지니뮤직 인기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팬덤상', '베스트 스타일상'을 거머쥐며 9관왕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