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서 '요정미' 뽐내는 키이라 나이틀리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양한 장르의 시대극을 통해 특유의 고전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다시 한번 시대극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6일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개봉 예정이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인사이트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키이라 나이틀리는 세기의 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사탕의 왕국의 섭정관 '슈가 플럼' 역을 맡았다.


그는 핑크 핑크 한 솜사탕 헤어스타일과 드레스, 그리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보기만 해도 달달한 비주얼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원작인 차이콥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중 '사탕 요정의 춤'을 듣고 슈가 플럼에 딱 맞는 하이톤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떠올렸다는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제껏 본 적 없던 톡톡 튀는 '요정미'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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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국 출신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비긴 어게인'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3년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에서 자유로운 해적을 동경하는 총독의 딸 '엘리자베스'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낸 그녀는 이후 멜로, 드라마,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우아한 고전미를 지닌 그녀는 영화 '오만과 편견',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 영화 '킹 아더', 제임스 맥어보이와 가슴 저미는 로맨스를 펼친 영화 '어톤먼트', 실존 인물을 연기한 영화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등 시대극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할리우드의 시대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대극 장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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