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얼굴이면 얼굴, 노래면 노래, 본업부터 이미 완벽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방탄소년단의 뷔.
뷔는 심지어 넉살 좋은 성격으로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자리해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그는 본업에 성격까지 모두 갖춘 데에 그치지 않고, 남다른 능력치를 발휘하며 취미조차 '프로'급으로 즐긴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빽빽한 스케줄 속에서 그 누구보다 알차게 24시간을 채우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취미를 알아보자.
1. 농구
뷔는 농구 골대만 발견하면 넣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처럼 슛을 날리는 모습을 자주 선보이곤 한다.
던졌다 하면 바로 골인이 되는 뷔의 농구 실력은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수준급으로 손꼽힌다.
골대 하나만 바라보며 슛을 날리는 뷔의 모습은 마치 스포츠 만화 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하게 만든다.
2. 스킨스쿠버
뷔는 과거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예능과 화보 촬영 도중 스킨스쿠버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인어처럼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뛰어난 수영실력을 뽐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뷔의 모습은 청량감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3. 사진 찍기
가는 곳마다 카메라를 챙겨 다닐 정도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뷔는 수준급의 사진 찍는 능력으로 이미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풍경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뷔는 DSLR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필름 카메라까지 섭렵했다.
자신의 이름인 V에 좋아하는 사진작가인 ante를 더해 'Vante'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뷔는 풍경 사진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생 샷까지 찍어주며 활발한 취미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4. 커피 제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3월 공개된 네이버 V LIVE '달려라 방탄'(Run BTS)에서 '방탄 카페'를 주제로 일일 바리스타에 도전했다.
평소 쓴맛을 싫어해 커피를 마시지 않는 뷔는 '인절미 라떼'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스팀우유로 라떼를 만드는 법을 완벽히 습득한 뒤 수준급의 라떼 아트를 완성시키는 등 프로 바리스타 못지않은 실력을 드러냈다.
5. 그림 그리기
뷔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빈센트 반 고흐'를 꼽을 정도로 그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휴가가 주어지면 전시회를 가기도 한다는 뷔는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도 즐긴다.
뷔는 본인이 직접 그림을 그린 구제 옷을 입으며 넘치는 예술혼을 담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