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남친이랑 봤다 '갑분싸'될 뻔" 꿀잼이라 소문난 영화 '완벽한 타인' 220만 돌파

인사이트영화 '완벽한 타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입소문을 타고 흥행 청신호를 켠 영화 '완벽한 타인'이 8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이 지난 7일 17만 7,441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영화는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 220만 6,360명을 기록하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앞서 지난 5일 손익분기점 돌파한 영화는 220만 관객 수를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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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완벽한 타인'


영화 '완벽한 타인'은 일정 시간 동안 전화,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모두 공유하는 위험하고 아찔한 게임을 벌이는 7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7명의 남녀 각각의 꽁꽁 숨겨둔 '반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는 시사회 직후 "뼈 떨리게 웃기다", "웃다가 콜라 뿜을 뻔했다" 등의 극찬을 받았고, 이 같은 호평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게 됐다.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계속해서 정상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같은 날 2위에는 일일 관객 수 8만 9,878명을 동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동네사람들'이 개봉 첫날 5만 4,296명을 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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