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내일(14일) 개봉하는 '신동사2'에 숨겨진 '해리포터'와의 연결고리 5가지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오랫동안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드디어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개봉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화에서 해리포터 영국을 벗어나 다른 나라의 마법 세계 이야기를 다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이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 번째 시리즈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J.K. 롤링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예고편부터 영화 '해리포터'와의 연결고리들이 본격 등장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종영 이후, 아쉬움을 표현하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속 숨겨진 연결고리들을 소개한다.


1. 젊은 시절 덤블도어 교수님의 등장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영화 '해리포터'에서 고령의 나이로 흰 턱수염이 가득했던 '덤블도어' 교수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신동사 2'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역은 배우 '주드 로'가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젊은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대결 구도가 주요 스토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제지간인 뉴트와 덤블도어의 이야기도 그려져 관객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2. 사람으로 나타난 볼트모트의 '내기니'


인사이트워너브라더스


항상 볼드모트 곁을 지키던 뱀이자 호크룩스인 '내기니'도 '신동사 2'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가장 놀라운 점은 '내기니'의 정체가 동물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수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한국 출신의 배우 '수현'이 내기니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의 기대도 더욱 높아졌다.


과연 '신동사 2'에서 내기니의 숨겨진 사연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 '해리포터'가 배우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는 '뉴트 스캐맨더'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는 사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처음 등장했다.


바로 해리포터가 듣는 '신비한 동물 수업'의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가 '뉴트 스캐맨더'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여행을 다니던 '뉴트 스캐맨더'는 훗날 '신비한 동물 사전'이라는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호그와트 수업의 교과서로도 활용됐다.


'신비한 동물 사전' 덕분에 뉴트는 마법 세계에서 2급 멀린 훈장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다.


4. '마법사의 돌'을 만든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의 등장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해리포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극 중에서 등장하는 마법사의 돌은 연금술사인 '니콜라스 플라멜'에 의해 탄생했다.


이름으로만 들어오던 이 '니콜라스 플라멜'의 모습이 드디어 '신동사 2'에 등장한다.


'신동사 2'에서 '니콜라스 플라멜'이 어떠한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5. 볼드모트가 찾아 헤메던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진 그린델왈드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볼드모트 이전 악당 역할을 맡은 그린델왈드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소유했다.


사실 학창시절 친구였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틀어지게 된 계기도 이 딱총나무 지팡이 때문이었다.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이야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그린델왈드는 배우 '조니 뎁'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