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과연 모두의 추억 속에 잠든 '대작'이 다시 탄생하게 될까.
바람의 나라 '구버전'을 핸드폰 속에 그대로 옮긴 '바람의 나라:연'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람의나라:연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윈도우 95 운영체제 화면 속 바람의 나라 아이콘이 보인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익숙한 BGM과 함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즐겼을 바람의 나라 시작 화면이 나타난다.
다람쥐와 토끼가 뛰어노는 왕초보 사냥터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도 10여 년 전 추억 속 모습 그대로라는 평.
다양한 스킬을 통해 사냥과 PK를 즐기던 유저들은 '바람의 나라:연'의 출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바람의 나라: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누적 회원 수 1,8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 시대의 시작을 알렸던 추억 속 '갓겜'이 다시 한번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