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갖은 알바하며 고생한 끝에 현재 '꽃길' 걷고 있는 연예인 7명

인사이트좌측부터 슈가, 김태리 / (좌) Twitter 'BTS_twt' (우) 마리끌레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릴 적 한 번쯤은 들어봤던 사자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


힘들게 고생한 만큼 기쁜 일이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우리의 삶에 큰 원동력을 주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고진감래'를 몸소 증명한 연예인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들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


과거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현재는 '꽃길'을 걷고 있는 스타들을 한 곳에 모아봤다.


1. 슈가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스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탄탄대로만 걸어왔을 것 같은 슈가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슈가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연습생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심각한 어깨부상을 입었던 슈가는 지금도 격한 안무를 출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김태리


인사이트Instagram 'ellekorea'


영화 '아가씨'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거쳐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오른 김태리.


손에 물 한 방울 묻힌 적 없을 것 같은 김태리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김태리는 '아가씨' 관련 인터뷰를 하던 중 '숙희'라는 캐릭터의 생명력은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라고. 


3. 김고은


인사이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무쌍이 매력적인 배우 김고은은 비싼 등록금에 보탬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됐다.


그렇게 김고은은 소바집에서 하루 10시간씩 무거운 돌 그릇을 옮기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


이외에도 김고은은 피팅 모델, 구청 서류 정리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했다.


4. 옹성우


인사이트Twitter 'stillvibin_'


10년 동안 연습 생활을 했던 옹성우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


오죽하면 옹성우는 팬들 사이에서 '알바왕'으로 통하기도 한다고.


옹성우는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가 하면 피팅 모델, 웨딩 모델, 헤어모델 등 각종 모델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


5. 류준열


인사이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르바이트 인생'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일을 접해본 배우 류준열.


서빙, 전단지 돌리기는 물론이거니와 하루에 의자 만 개를 나르는 일용직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류준열은 샤이니 콘서트에서 굿즈 판매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6. 강하늘


인사이트사진 제공 = 샘컴퍼니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강하늘은 사립 예고의 비싼 학비를 직접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후 강하늘은 주유소, 편의점, 오리고기 농장 가공 등 각양각색의 일을 경험하게 됐다.


그중 뷔페 서빙 아르바이트를 제일 오래 한 강하늘은 성실함을 인정받아 매니저로 진급되기도 했다.


7. 심형탁


인사이트bnt


과거 친척의 배신으로 10억 원이라는 빚더미에 앉게 된 심형탁네 가족.


심형탁은 가정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식당 서빙, 도로 아스팔트 포장 등 다양한 일을 찾아서 했다.


그러던 중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심형탁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에게 캐스팅돼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