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삼둥이'가 2년여 만에 브라운관을 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아 특별 출연한 송일국의 자녀 '삼둥이' 송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출연했던 삼둥이.
이들은 어느새 훌쩍 큰 키와 한층 씩씩해진 목소리를 자랑하는 7살 어린이가 돼 있었다.
삼둥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을 맞아 "슈퍼맨이 5주년이 됐습니다"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축하 노래가 끝나자 송일국은 삼둥이가 잠시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아이슬란드 여행 영상에서는 눈밭에 뒹굴며 노는 삼둥이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전히 장난기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삼둥이. 이들의 여전한 사랑스러움이 시청자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말 그대로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근황은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