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센터에서 만난 두 강아지의 '폭풍 수다(?)'를 떠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켄넬 클럽 센터에서 만난 아기 강아지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켄넬 클럽(AKC)은 순수 혈통견을 보호하고 견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견 센터로 유명하다.
이 센터 내에서 때아닌 소란이 일어나 모두의 이목을 끌었는데, 소란의 주인공은 바로 어린 강아지 두 마리였다.
영상 속에는 어린 시바견과 허스키가 엄청난(?) 수다를 떠는 모습이 나온다. 아직 어린 강아지인 탓에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갑자기 '소동'이 벌어지자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귀여운 두 강아지의 수다를 보면서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강아지들은 할 말이 어찌나 많은지 쉬지 않고 얘기(?)를 나눴고 결국 센터의 직원이 입을 막아 진정시키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머리를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조용히 하자"며 좋게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어 보는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강아지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 '어린 강아지들 수다가 장난 아니다'며 두 강아지가 일으킨 소란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