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 콘셉트로 13m 초대형 트리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현대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며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이 설치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11월 초부터 설치하게 됐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일반 가정에서 주로 활용하는 전통적인 트리를 대형화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연말(12월31일)까지 운영... '스마일리 캐릭터'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선봬
크리스마스 트리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 내·외부에도 설치된다.
연말(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백화점과 아울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는 '스마일리 캐릭터'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주얼리·리빙·겨울의류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과 함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