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이 지난달 31일 개봉해 무적의 행보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4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완벽한 타인'은 지난 2017년 개봉한 565만 관객 동원 흥행작 '청년경찰'과 동일한 속도로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8년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탐정: 리턴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렸다.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부터 문자,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는 게임을 진행한다.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간다.
상상한 모든 예측이 빗나가는 가운데, 과연 그들이 숨기고 있던 비밀이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1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송하윤이 LED 전광 어플을 활용한 센스 있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동시기에 개봉한 경쟁작 '보헤미안 랩소디'와 '창궐'을 가뿐히 제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수일 내 손익분기점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완벽한 타인'은 올해의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올가을 뜨거운 화제작 '완벽한 타인'의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