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사의 상사들은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둘 중 하나다.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 몇년 후 당신은 어떤 상사가 되어있을까?
우선 좋건 나쁘건 상사의 행동, 특징 심지어 기괴한 행동까지 적어보자.
심리학자 Steve Albrecht 박사가 미국의 심리학 전문 사이트인 Psychology Today에 기고한 칼럼에 따르면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의 유형은 아래와 같다.
■ 좋은 상사
-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 모두를 공정하게 대한다.
- 커리어에 대해 멘토링을 해준다.
- 사람들 앞에서 칭찬을 해준다.
- 실수로부터 배울 여유를 준다.
- 경조사, 생일, 아플 때 등 디테일하게 챙겨준다.
■ 나쁜 상사
- 알콜 홀릭
- 업무지시를 번복한다.
- 소리 지른다.
- 무능력하다.
- 부하 직원들의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체크한다.
- 남의 아이디어를 가로챈다.
- 팀원들과 소통하지 않는다.
-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으며, 질문을 귀찮아한다.
- 상부에 나를 깎아내리는 말을 한다.
- 개선책 없이 꾸짖기만 한다.
위와 같이 두 부류의 특징은 완전히 상반된다.
워커홀릭 유능한 상사는 독일까 약일까? ⓒMBC
그렇다면 스스로 질문해보자. “내 보스들은 그들의 리스트를 갖고 있는가?”
그렇다. 그들도 역시 나를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적어놓은 리스트로부터 좋은 상사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배워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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