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롯데제과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스위트홈 6호점에서 건립식을 진행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엄태항 봉화군 군수,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스위트홈 6호점은 총부지 1544평(5106㎡)에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지역주민 의견 적극 반영해 스위트홈 건립
봉화군 석포면 아동들에게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지도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
시설 구조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용 대상자인 아동 및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봉화군의 석포행복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