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15일 세기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미국의 마약전쟁을 그린 영화 '에스코바르'가 개봉한다.
영화 '에스코바르'는 천문학적인 부를 쌓은 악명 높은 세기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그를 잡으려는 미국의 쫓고 쫓는 마약 전쟁을 그린 범죄 실화 액션이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에스코바르'의 원작자 '비르히니아 바예호'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연인이자 조력자였던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영화 '에스코바르'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내연녀로 알려진 비르히니아 바예호의 회고록 'Loving Pablo, Hating Escobar'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비르히니아의 시선에서 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당시 콜롬비아의 미디어 유명인이었던 비르히니아는 파블로가 더 큰 권력을 얻을 수 있게 한 조력자였다.
마약 코카인을 공급하는 범죄조직 카르텔의 수혜자들을 비난했던 비르히니아는 마약왕 파블로와의 사랑이 알려져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주목받은 원작자 비르히니아 바예호는 영화 '에스코바르'에서 페넬로페 크루즈가 맡았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실존 인물인 비르히니아와 관련된 인터뷰, TV 쇼, 영화, 뉴스 등 800시간에 달하는 자료를 보며 비르히니아라는 인물을 분석해 열연을 펼쳤다.
생생한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에스코바르'의 예고편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