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겨울 제68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인 디 아일'이 국내를 찾아온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 디 아일'은 수줍은 한 청년이 대형마트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인 디 아일'은 일찌감치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시적이고 유머러스하며 감동적인 드라마를 완성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영화 '인 디 아일'

수줍은 청년 '크리스티안'은 한 대형마트에서 일을 시작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간다.

어느 날 동료인 '마리온'을 보고 한눈에 반한 그는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사랑에 빠져 고민하는 크리스티안을 세심하게 감싸주는 큰형님 같은 동료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이 일에 적응하게끔 자상하게 가르쳐준다.

대형마트의 통로 사이에서 크리스티안을 중심으로 그려낼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인 디 아일'

한편, 배급사 M&M 인터네셔널 측은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8종의 보도 스틸도 공개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관람 욕구를 증폭시켰다.

대형 마트의 유니폼을 입은 채 볼품없는 초코파이로 생일을 축하해주는 크리스티안과 마리온의 모습은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예상케 한다.

영화 '인 디 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