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다양한 냉동베이커리 제품 선보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삼양사가 냉동베이커리를 이용해 '패스트 프리미엄'을 서울 카페쇼에서 선보인다.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다양한 냉동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페이스트리, 빵, 쿠키 등의 냉동베이커리를 비롯해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 (Otis Spunkmeyer)' 등 독점 수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냉동베이커리의 특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거나 부스에서 현장 접수
프랑스 국립 제과제빵학교 교수로 9년간 재직한 파스칼 리오 셰프를 비롯한 프랑스, 덴마크, 일본의 정상급 셰프들이 냉동베이커리를 주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및 요리를 선보이는 '시크릿 레서피'를 전시 기간 내내 진행한다.
주말인 10일과 11일엔 '빵믈리에 콘테스트'를 개최해 냉동베이커리로 만든 크로와상, 데니시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한 후 퀴즈를 푸는 행사도 진행한다.
통과 단계별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거나 부스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발효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오븐에 구울 수 있는 RTB(Ready to Bake)기술을 적용한 서브큐 냉동베이커리를 활용하면 누구나 프리미엄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유럽의 냉동베이커리 1위 기업인 아리스타(Aryzta) 그룹과 제휴
이어 "카페 등에서 신메뉴가 필요할 때 서브큐가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라 부연했다.
서브큐는 지난 해부터 유럽의 냉동베이커리 1위 기업인 아리스타(Aryzta) 그룹과 기술 및 브랜드의 장기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자체 개발, 생산과 함께 해외 프리미엄 상품을 수입 유통 중이다.
이 제품들은 호텔, 레스토랑, 카페,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RTB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기업은 삼양사가 유일하다.
한편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산업 관련 전시회다.
올해 카페쇼에는 4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커피와 식음료, 베이커리, 인테리어, 창업 등 커피와 연계된 각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및 제품을 알리며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