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있는 삶'으로 주방이 더 중요해진 트렌드 반영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현대건설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을 소개했다.
30일 현대건설은 거실과 하나 된 주방 'H 세컨리빙(H 2nd Living)'과 한 지붕 두 가족의 주택 'H 위드(H With)'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 세컨리빙은 요리를 준비하는 단순한 주방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 중인 문화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이른바 '저녁 있는 삶'이 시작되면서 가족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은 더 이상 TV가 놓인 거실이 아니라 주방이 됐기 때문이다.
H 위드는 같이 살지만 개인 공간이 보장된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이다.
1~2인 가구와 쉐어하우스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같이 살지만 개인 공간을 필요로 하는 두 세대의 고민을 담았다.
현대건설은 2018년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H 시리즈'로 공개해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H 클린현관'을 시작으로 'H 드레스퀘어'와 'H 스터디룸', 'H 벨'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