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8일(금)

역대급 만화 '드래곤볼'서 주인공 손오공보다 인기 많았던 악당 캐릭터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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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제목만 들어도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만화 '드래곤볼'.


드래곤볼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화려한 액션, 카타르시스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만화계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레전드 만화 드래곤볼에는 주인공 손오공보다도 사랑받을 정도로 개성 만점 악당들이 많았다.


그래서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드래곤볼 팬들이 좋아하는 악당 6명들을 꼽아 모아봤다.


아차,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낙심하지는 말도록 하자.


1. 프리저 (프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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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우주최강'을 자부하던 강력한 전투력의 소유자.


드래곤볼 전편을 통틀어 가장 악당다운 악당, 순수악 그 자체라는 호평까지 받았다.


3단 변신까지 가능한 변신형 외계인으로 팬들에게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2.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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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자신의 강인함을 증명하기 위해 싸웠던 진정한 악당. 


손오공이 가장 이기고 싶어했던 악당 이기도 하다. 


셀은 여러 캐릭터의 세포를 융합해 만들어진 만큼 다양하고 어마무시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마인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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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엄청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 인조인간이다.


드래곤볼Z의 최후의 적이자 바비디의 주술로 부활한 최강 악당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인부우는 우주의 힘을 한데 모은 원기옥에 의해 소멸하지만 우부로 환생하면서 오공의 제자가 된다.


4.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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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오늘이 아군이 된다고 했던가.


나메크 성의 전사로 등장할 때는 악역이었지만 손오공과의 전투를 거치며 선역으로 거듭난 캐릭터.


초록색 피부로 드래곤볼Z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강인한 인상을 남긴 악당이다.


5. 베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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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의 전설'이자 긍지 높은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도 한때는 잔혹한 악당이었지만 손오공과의 전투를 통해 올바른 마음을 가지게 됐다.


6. 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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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부터 등장했지만 매니아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악당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전투력이 1만에 달할 정도로 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


갓난아기였을 적 요람 옆자리를 차지했던 손오공의 울음소리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이후로 손오공을 본 순간, 그의 힘은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