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많은 여성들이 쳇바퀴 돌듯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오랜 시간 공들여 기른 머리카락을 싹둑 자를지 말지다.
단발머리는 상큼하고 풋풋한 느낌부터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까지 모두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연예인들은 다채로운 느낌으로 단발머리를 소화해 여성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자리한 로망을 자극하곤 한다.
최근 단발머리로 변신해 많은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는 스타 6인을 모아봤다.
1. 박보영
배우 박보영은 '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앞머리가 없는 '똑단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목 언저리까지 오는 생머리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동시에 박보영의 사랑스럽고 앳된 비주얼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2. 김태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떠나보낸 김태리는 사랑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낸 단발펌 스타일은 김태리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부각시켰다.
우아하면서도 통통 튀는 김태리의 단발머리 스타일에 많은 여성들이 '단발병'을 호소했다.
3. 신예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얼굴을 알린 신예은의 트레이드마크는 차분한 단발머리다.
많은 이들이 신예은을 단발머리로 기억하지만, 사실 '에이틴'에서 도하나 역을 맡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8년 동안 긴 머리를 유지했다고 한다.
웹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0대들 사이에서는 신예은의 헤어 스타일과 옷차림 등을 따라 하는 '도하나 병'이 유행하기도 했다.
4. 전소민
배우 전소민은 영화를 위해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
스타일 변신을 하고 '런닝맨'에 등장한 전소민은 과즙이 팡팡 터질 듯 상큼한 미모를 자랑했다.
시스루뱅 앞머리에 짧고 풍성한 단발머리 스타일 덕분에 그의 사랑스러운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였다.
5. 이효리
이효리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단발머리로 '단발병'을 유발했다.
이마를 덮는 풍성한 앞머리와 삐죽삐죽 새침한 단발머리는 이효리와 찰떡같이 어울렸다.
화보를 찍기 위해 시도한 파격적인 메이크업에도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6. 최유정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은 짧은 앞머리에 귀여운 '똑단발' 스타일로 귀여움을 뽐냈다.
일명 '레고 머리'라고도 불리는 헤어 스타일은 최유정의 귀여운 매력을 마구 폭발시켰다.
시크한 듯 사랑스러운 최유정의 새 스타일에 팬들은 "리즈를 경신했다", "머리 스타일 박제해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