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 '머글'들 사이에서 '핵인싸'가 될 수 있는 여권 케이스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글씨체와 일러스트로 꾸며진 여권 케이스 사진이 게시됐다.
케이스의 가운데는 해리포터 특유의 번개 모양이 들어간 폰트로 '여권(Passport)'이라고 쓰여있다.
또 그 아래엔 해리포터 세계관 속 11대 마법 학교 중 한 곳인 영국 스코틀랜드의 '호그와트(HOGWARTS)'와 상징 마크가 그려져 있다.
외형만으로도 해리포터 덕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지만, 내부 구성도 실용적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내부는 여권을 펼쳐 끼울 수 있으며 카드 3장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해당 여권 케이스를 끼고 해외를 갔다가 '글로벌 인싸'가 됐다는 후기도 남겼다.
여권을 보여줄 때마다 외국인 직원들은 "귀엽다"를 연발했으며, 한 직원은 "나(내 기숙사)는 슬리데린인데 넌 (기숙사가) 어디냐"고 물었다고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갖고 싶다",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한정판으로 알려져 있으니 구매를 원하는 머글은 서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