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날 펼쳐진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관객을 찾아온다.
지난 28일 CGV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국내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다.
예고편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이브날, 클라라(매켄지 포이 분)가 대부 드로셀마이어(모건 프리먼 분)에게 돌아가신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받으면서 시작된다.
굳게 잠겨있는 선물 상자를 열기 위해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 클라라는 의문의 실을 따라 걸어가다가 어둠 속 빛이 새어 나오는 비밀의 문을 발견하고 거대한 마법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압도적인 왕국 정경이 펼쳐짐과 동시에 클라라가 상상치도 못했던 위협에 빠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여기에 '황금 열쇠를 가진 자에게만 비밀의 세계가 열린다'라는 문구는 그곳에서 클라라가 마주하게 될 경이로운 사건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예고편 말미에는 황금 열쇠로 무언가 열리는 장면과 함께 "마법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라는 드로셀마이어의 대사가 더해지면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극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영화 '브레이킹 던' 르네즈미, '인터스텔라' 머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매켄지 포이가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이 가세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