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받고 싶은(?) 멍멍이가 '카이저 소제' 급의 명연기를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에는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영리한 멍멍이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초, 멍멍이는 뒷다리를 끌며 힘겹게 걸음을 옮겨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그런데 장애를 안고 있는 줄 알았던 멍멍이는 뒷다리 중 하나를 슬슬 움직이더니 이내 네 다리로 힘차게 달리기까지 하는 반전을 보여준다.

'카이저 소제'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한 범죄자로, 절름발이로 알았던 인물이 알고보니 잔혹한 범죄자로 밝혀지는 반전 주인공이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멍멍이의 주인은 "결코 이런 행동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이 멍멍이의 깜찍한 행동에 대해 "음식을 얻기 위해서 연기한 것이다", "개들은 가려울 때 뒷다리를 끌기도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