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현빈X장동건 주연 '핵잔인' 좀비 영화 '창궐', 4일 만에 100만 돌파

인사이트영화 '창궐'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조선을 집어삼킨 좀비를 그린 영화 '창궐'이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창궐'은 지난 주말 84만 8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8,870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인사이트영화 '창궐' 


이같은 속도는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시성'과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조선에서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삼키려는 자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현빈과 장동건이라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창궐' 


전에 본 적 없는 '조선'과 '좀비'라는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우려를 딛고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창궐'이 이번 주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위에는 장기 상영 중인 '암수살인'이 16만 1,156명으로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369만 7,495명.


3위는 9만 7,231명을 동원한 미쓰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