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우리가 보는 디즈니 만화영화 속 아름다운 주인공들. 우리가 그들만큼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을까.
사실 이러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만화영화 속 주인공만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늘도 무심히 지나친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아름다운 사연과 감정이 있다. 이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매력을 그림으로 담아낸 예술가가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실제 인물들을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똑 닮게 그려주는 예술가 조슬린(Joslin)의 그림을 소개했다.
그림 속, 검은 눈이 매력적인 한 여성이 정면을 향해 강렬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 주위로 황금빛 나비들이 날아들어 환상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 다른 그림 속에서 한 여성은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윙크를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여성의 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조슬린은 평범한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디즈니 특유의 느낌으로 재구성해 그려내 유명해졌다.
그림들은 디즈니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특징을 다 담고 있다.
큰 눈, 통통하고 귀여운 볼, 작은 코를 가지고 있으며, 화려한 디즈니의 CG 이펙트도 표현해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실제 사람들이 가진 각각의 특별한 매력도 빠짐없이 다 담아냈다.
조슬린은 생동감 있는 얼굴 표정을 통해 실제 인물의 감정을 부족함 없이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조슬린의 그림을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