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달 착륙을 위한 인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체험 영화 '퍼스트맨'이 영화 속 위대한 도전기의 데자뷰처럼 박스오피스에서도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퍼스트맨'은 동시기에 개봉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4DX로 재개봉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꺾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박스오피스 TOP 3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신작 영화 '창궐'에 이어 외화로선 유일하게 3위권에 재진입한 '퍼스트맨'은 누적 관객 수 6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올가을 극장가에서 유일한 웰메이드 외화의 흥행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은 역대급 우주 SF 영화로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크린으로 반드시 체험해야 할 영화로써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반등을 하며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전작인 영화 '라라랜드'를 잇는 역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인 웰메이드 외화 '퍼스트맨'. 앞으로의 흥행 열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