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한 달에 한 번 여성에게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생리통'.
생리통은 개인에 따라 그 아픔과 빈도가 천차만별이다.
그중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찾아오는 이 통증은 남자친구에게도 큰 고통이다. 이들은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대신 아파주고 싶다고 울먹이며 토로한다.
그런데 여기, 여자친구를 대신해 아파줄 순 없지만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완화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폭신한 촉감의 '빵 파우치 보온팩'이 그 주인공이다. 제품은 빵 모양의 귀여운 파우치 인형이다.
하지만 파우치 내부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
파우치를 열어보면 보온병이 등장하는데 따듯한 물을 채워 보온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보온병의 뚜껑을 열고 따듯한 물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특수재질로 제작된 보온병은 오래도록 온기를 유지해 준다.
생리통이 느껴질 때 파우치를 배에 품고 있으면 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찜질 요법 효과를 지닌 셈이다.
귀여운 디자인에 똑똑한 기능을 동시에 가졌지만, 가격은 놀랄 만큼 합리적인 5천 원이다.
여친이 생리통으로 고생한다면 다이소 '빵 파우치 보온팩'을 선물해 센스있는 남자친구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