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귀여운 '마법 동물'들이 잔뜩 등장하는 '신비한 동물사전 2'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비한 동물사전 2'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귀염둥이 피켓이 등장하며 예고편 시작을 알렸다.
초록색 곤충 혹은 자라다만 나무 같은 그의 깜찍함은 1편과 그대로다.
이어 런던 시내 한가운데 붉은색 눈과 커다란 송곳니를 지닌 괴수가 등장하며 영화 속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전편에 등장해 깜찍한 비주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니플러도 모습을 드러냈다.
두더지 혹은 오리너구리와 유사하게 생긴 니플러는 반짝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훔쳐 자신의 배주머니 안에 숨긴다.
작고 빠른 니플러는 이번 '신비한 동물사전 2'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수중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뉴트의 새로운 동물 친구까지.
이처럼 예고편에 등장한 매력 넘치는 마법 동물들 모습에 영화 팬들은 하루빨리 영화가 개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총 5편의 시리즈 중 2번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연다.
뉴트는 전편에서 탈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 분)의 세력과 본격적으로 맞서 싸우게 된다.
어둠의 마법사 세력과 순혈 마법사 세력으로 점점 더 분열되는 마법사 사회. 뉴트는 그린델왈드를 감옥에 넣고 마법사 사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신비로운 동물들, 화려한 영상미와 한층 강력해진 마법으로 '꿀잼'을 예고한 '신비한 동물사전2'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