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전세계서 극찬받은 '웰메이드' 전쟁 영화 '저니스 엔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토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공연돼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동명의 스테디셀러 희곡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전쟁 영화 '저니스 엔드'가 2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저니스 엔드'는 제1차 세계대전 속 최전방 참호에 놓인 세 남자의 운명과 선택을 그린 단 4일간의 강렬한 전쟁 영화다.

 

이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인 샘 클라플린, 에이사 버터필드, 폴 베타니가 뭉친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낸 세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최전방 참호에서 마지막 작전을 맡게 된 이들의 드라마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오랜 친구인 스탠호프 대위(샘 클라플린 분)를 찾아가기 위해 막 전쟁터에 도착한 롤리 소위(에이사 버터필드 분).

 

최전방으로 교대 배치를 받아 부대원들을 이끌고 최전방 참호로 나선 스탠호프의 모습에서는 언제 어떤 위험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을 앞둔 인물들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또한 부대원들을 위험천만한 작전에 투입시켜야 하는 작전 지시를 받게 된 스탠호프의 굳은 표정도 인상적이다.


전쟁 속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게 된 스탠호프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톰픽쳐스코리아


여기에 총을 든 채 전투태세에서 상황에 집중한 채 대기 중인 롤리, 마치 아무도 없는 뿌연 연기 속 포효하는 오스본의 모습은 참혹한 전쟁에 놓인 인간의 모습을 강렬한 드라마로 탄생시킨 '저니스 엔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저니스 엔드'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기록했을 뿐 아니라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런던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돼 이미 언론 및 평단,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더 이상 나아갈 수도 물러날 수도 없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나약함과 본능을 마주하는 강렬한 전쟁 영화 '저니스 엔드'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