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정규시즌 첫 홈경기 응원 위해 장충체육관 방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일본 전지훈련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팀 워크로 큰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
'배구 덕후'로 유명한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 등장했다.
2018-2019 V리그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직접 나선 것.
배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격려 전해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한국전력 경기에서 허 회장은 GS칼텍스의 홈 경기장인 장충체육관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퇴근 후 임직원과 함께 장충체육관에 등장한 허 회장은 배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신규 선수의 영입과 부상을 회복한 이소영 선수의 복귀 등으로 강인한 체력과 전력의 안정 모두를 갖췄다"라며 "일본 전지훈련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팀 워크로 큰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한 허 회장은 경기가 시작되자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며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허 회장의 격려와 응원 덕분일까. 시즌 첫 홈경기를 갖은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허 회장의 남다른 배구사랑
허 회장의 방문 격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허 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장충체육관을 찾아 여자배구를 관전하며 응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다른 배구 사랑으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 회장의 응원에 힘입어 GS칼텍스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