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관객들을 스피드와 어드벤처로 초대할 레이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윌리'(Whelly)가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애니메이션 '윌리'는 자동차들만의 세상인 '게스켓 시티'의 누구보다 빠르고 싶은 레이싱 택시 '윌리'가 벌이는 질주본능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다른 자동차 캐릭터들에게 뒤지지 않는 윌리의 매력은 단연 흥 많은 '댕댕이' 같은 귀여움이다.
어디서든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윌리는 관객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릴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윌리'는 언제 어디서든 레이싱을 할 수 있는 넓은 도로와 장애물 코스 그리고 어느 각도로도 24시간 밀착 취재 방송이 가능한 헬기 시스템도 갖췄다.
제작진들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맛' 좋은 엔진 오일과 '스마트폰'을 쓰는 캐릭터, 휘발유와 경유만 파는 주유 카페 등 자동차들의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갖가지 상상력을 더해 세상에 없던 세상을 창조해냈다.
물론 게스켓 시티에도 규율은 존재한다. 언제든 레이싱을 할 수 있지만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자동차들의 감옥으로 보내지며 깐깐함으로 소문난 폴리 경사에게 경고를 먹게 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윌리'는 구불구불한 지형에서 단순한 스피드를 넘어 스핀 턴을 구사하며 치열한 경쟁 속 기교 넘치는 레이싱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레이싱뿐 아니라 어드벤처 요소들이 영화를 채우며 기존 레이싱 애니메이션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인 애니메이션 '카' 시리즈의 맥퀸, EBS1 '꼬마버스 타요' 시리즈의 타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동차 캐릭터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