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우월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최고의 기대작 '백두산'에서 뭉친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 출연을 결정했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이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당 작품에서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는 북측 요원 역할은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 이병헌이 맡는다.
남측 요원은 하정우가 맡아 그만의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북측 요원과 남측 요원뿐만 아니라 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자도 등장한다.
제작사 덱스터 스튜디오 측은 과학자 역할에 대해 "마동석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면서도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이병헌과 하정우가 '백두산'을 통해 처음 조우하게 되면서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약 200억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백두산'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