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얼큰이'도 소두로 만들어주는 홍현희의 쉐딩 기술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에서 홍현희는 얼굴을 조막만 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특별한 쉐딩 스킬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은 함께한 게스트들에게 "각자 하고 싶은 예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뷰티프로그램에서 저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싶다"고 말하며 "'컨투어링(Contouring)'이라 불리는 기술을 소개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색조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살려주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홍현희는 "턱을 한 번 만들어보겠다"라며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계속해서 그는 "이중 턱을 없애야 한다"며 새까만 색조 제품을 퍼프에 가득 묻혀 자신의 턱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오징어 먹물 같은 시커먼 크림은 그의 턱을 가득 메워갔고 얼굴 아래 턱 윤곽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방금 전까지 자리했던 이중턱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날카로운 턱 선만이 남아있었다.
스튜디오 안 게스트들은 이를 보고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마법 아니냐", "오늘부로 내 이중턱도 안녕", "완전 딴 사람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