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신입사원 첫 차로 딱이라는 '최첨단 시스템 장착' 현대차 'i30 N Line' 클라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적용한 N Line 첫 번째 모델 'i30 N Line'이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24일 현대차는 고성능 N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개선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i30 N Line'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i30 N Line'


i30 N Line은 벨로스터 N 국내 출시 이후 고성능 모델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존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존 i30 최상위 트림이었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을 대체한다.


i30 N Line은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 파츠(부품)를 대거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에는 블랙 메쉬 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립과 휠에어커튼 가니쉬 등으로 한층 날렵한 느낌을 강조한 전용 범퍼 디자인을 적용하고 블랙베젤 헤드램프, 가로 배치형 LED 주간 주행등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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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후면 디자인 역시 전면과 통일감을 느낄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의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팁까지 장착해 고성능차 감성으로 마무리했다.


내장 디자인은 N Line 전용 디자인을 통해 실내 곳곳에서 N Line 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이 특징


i30 N Line은 고성능 N 모델의 디자인 사양만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행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각종 부품들을 개선해 운전의 즐거움과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먼저 조향 응답성을 향상하기 위해 스티어링휠의 기어비를 상향했으며 스포츠 주행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쉐린(Michelin) 파일럿 스포츠 4(PS4)' 타이어를 적용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이뿐만 아니라 머플러 구조 변경을 통해 배기음을 키우고 스포티한 사운드를 강조했으며, 조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주행 감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6단 수동 변속기 사양을 추가하고 7단 DCT를 선택 사양으로 구성했다.(기존에는 전 모델 7단 DCT만 운영)


현대차는 i30 N LineN의 가격을 2,379만원(수동 변속기 및 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책정했고, 2019년형 i30 1.4 터보 모델의 경우 ▲스타일 트림 1,855만원 ▲프리미엄 트림 2428만원(개소세 3.5%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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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N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19년형 i30 1.4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에 고화질 DMB 수신 기능을 추가하고 8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통합해 기본 적용하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담은 N Line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성능 N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N Option(엔 옵션)'도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