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4'가 공식적으로 촬영을 마친 가운데,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연인 페퍼 포츠가 푸른색 아머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HN_INDIA'에는 마블 캐릭터 페퍼 포츠 역을 연기하는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아이언맨 수트로 추정되는 푸른색 아머를 입은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기네스 펠트로는 아이언맨의 상징인 빨간색 수트와 유사한 모습의 푸른색 수트를 입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전 세계 인구의 반이 사라지면서 많은 히어로들 또한 함께 희생됐다.
이에 마블 팬들은 '어벤져스4'에 아이언맨의 연인인 페퍼 포츠가 등장해 활약을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표출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 '어벤져스4' 장난감 아트들 중에는 아이언맨 옆에 여성으로 보이는 푸른색 슈트를 입은 의문의 캐릭터가 서 있어 페퍼 포츠가 아머를 입고 지구를 구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이를 증명하듯(?) 페퍼 포츠 역을 연기하는 기네스 펠트로는 장난감 아트 속 슈트와 똑닮은 푸른색 아머를 입은 사진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머를 착용한 페퍼 포츠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대적해 얼마나 큰 성과를 보일지, 과연 페퍼 포츠의 아머에는 어떤 기능이 숨겨져 있을지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마블 덕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4'는 오는 2019년 4월 마지막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