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바이브 멤버 류재현과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사촌 사이임이 드러났다.
지난 23일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밝힐 때가 됐다. 그녀와 그는 Not a love. 류재현의 사촌동생. 레드벨벳 예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민수는 게시글을 통해 "그렇게 서로를 모른 척하더니 오늘 녹화장에서 만났다. 빼박. 재현아 방송 좀 하자. 예리야 도와줘. 사촌 오빠잖아"라고 둘의 관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계속해서 "난 사촌 오빠 친구고 우린 바이브라고 해. 알고 있지? 레드벨벳 파이팅"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윤민수는 예리와 류재현을 둘러싸고 레드벨벳 멤버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선후배 사이임을 자랑했다.
이처럼 류재현이 레드벨벳 예리와 사촌지간이란 사실은 윤민수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998년 데뷔한 바이브와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함께 활동한 4년의 기간 동안 서로의 관계를 숨겨왔다.
한편 바이브는 최근 신곡 'Not A Love'로 컴백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11월 컴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