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ast Company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는 교통 체증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신개념 자동차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엣이마이너는 버튼 하나로 오토바이로 분리되는 스마트 자동차를 소개했다.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와 아르고디자인(Argo Design)이 협업해 만든 이 컨셉카는 평소엔 일반 자동차처럼 달리다가 버튼을 누르면 2개의 오토바이로 분리된다.

마치 배트맨이 급할 때 차를 변형시켜 오토바이로 달리는 것처럼 말이다.

후륜구동방식으로 작동되는 이 신개념 자동차는 일반 오토바이처럼 다리가 외부로 노출돼 있지는 않지만 세그웨이 같이 항상 중심을 잡고 서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로젝트의 수석 디자이너 치프 월터스(Chipp Walters)는 "아직은 컨셉카에 불과하지만 단점들을 꾸준히 보완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via Fast Company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