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집에서 자꾸만 사람이 죽어 나간다" 손나은 주연 '핵소름' 공포영화 '여곡성' 11월 8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여곡성'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이 집은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한 저택에서 이유도 없이 사람이 죽어 나간다. 그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 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난 19일 영화 '여곡성' 섬뜩한 줄거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메인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인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저택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사이트영화 '여곡성'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예고편은 옥분이 잠을 청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인기척에 눈을 뜬 옥분을 피를 흘리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의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신씨 부인은 옥분에게 집안의 규칙을 알려주며 이를 지킬 것을 신신당부했다.


그는 "내 허락 없인 절대 이 집 밖을 나서지 마라", "이 집안에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절대 엿보지도 근처에 얼씬하지도 마라"며 싸늘하게 경고했다.


인사이트영화 '여곡성'


반면, 한양 제일의 박수무당 해천비(이태리 분)는 옥분에게 "그 어떤 것으로 악귀를 물리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이 집을 떠나십시오"라고 말하며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또, 영상 속에는 피투성이가 된 시체, 원한을 품은 귀신들이 곳곳에 등장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과연 이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죽음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예고편만으로도 압도적인 공포와 스릴감을 선사하는 영화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여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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