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enzelMichaelUk /Twitter
야동 보는 것을 부모님께 들킬까 봐 노트북을 부순 남성의 웃픈(?)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트위터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야동 감상하다 노트북 부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당시 미국 유명 성인물 공유 사이트인 '폰허브(PornHub)'에서 부모님 몰래 야동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엄마가 오는 소리를 들었고 이에 당황한 나머지 노트북을 부숴버렸다.
재빠른 대처로 민망한 순간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액정이 무참히 깨져버린 노트북의 상태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허망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남성은 처참히 부서진 노트북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엄마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에 '폰허브'를 급하게 끄기로 결정했다. 나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해외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불운한 남성의 사연에 공감하는 반면 "바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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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