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6살 난 소년이 자신의 친누나를 잔혹하게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63년 할로윈, 미국 일리노이 주 해든필드에서는 할로윈을 진짜 악몽으로 만든 한 사건이 벌어졌다.
6살 소년 마이클 마이어스가 친누나를 살해한 것.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그로부터 15년 후인 1978년 할로윈, 마이클은 정신병원을 탈출해 자신이 자란 동네이자 누나를 살해한 곳인 해든필드로 돌아왔다.
그날 밤, 마이클은 축제로 들떠있는 마을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했고 십대 소녀 로리 스트로드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40년이 흐르고, 2018년 할로윈만을 기다려왔던 마이클은 다시 정신병원을 탈출해 해든필드 마을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Universal Pictures KOREA'에는 '살아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의 잔혹한 범죄 행각을 담은 뉴스 영상이 게재됐다.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환호를 받고 있는 이 영상은 사실 영화 '할로윈'의 예고편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모두의 할로윈을 공포스럽게 만든 '마이클'에 대한 뉴스 속보로 시작된다.
예고편만으로도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이 영화는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에서 선택한 신작이다.
'모든 공포의 시작'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영화 '할로윈'은 최근 국내외 영화제에서 공개됨과 동시에 공포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할로윈'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8 필수 관람인 영화", "근래 본 공포영화 중 제일 묵직하고 감탄스러웠던 영화였다",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는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영화 '할로윈'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 글로브앤메일은 "레전드의 귀환", "더 이상의 할로윈은 없다"라는 평을, 무비웹은 "모든 공포 영화의 시작"이라는 상징적인 평을 내놨다.
평론가뿐 아니라 실제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특히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와 시리즈 역대 오프닝 1위를 등극하는 등 레전드 호러임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하기도 전부터 관객들에게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 '역대급 공포' 등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할로윈'은 오는 10월 3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할로윈을 누구보다 강렬하게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할로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