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1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8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215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 2117.62까지 하락,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던 코스피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87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억 원, 172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48%), 섬유의복(-1.35%), 종이목재(-1.11%) 등은 하락했지만 의약품(2.85%), 전기가스업종(2.01%) 등을 비롯해 대부분 업종이 강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34%)와 신한지주(-0.80%), KB금융(-0.58%), 현대차(-0.43%) 등은 하락하고 셀트리온(4.80%), SK하이닉스(3.06%), 삼성바이오로직스(2.0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5%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99억 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5억 원, 346억 원씩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132.1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