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와 콜라보'피츠X케니 샤프' 한정판 제품 출시…독특한 비주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주류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피츠 수퍼클리어'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게 한다.
올 10월 롯데주류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작가 케니 샤프(Kenny Scharf)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바로 그것.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는 앤디워홀, 바스키아 등과 함께 '살아있는 팝 아트의 전설'로 불리는 작가로 신선하고 독특한 비주얼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케니 샤프는 실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아디다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주류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피츠X케니 샤프' 한정판 제품은 케니 샤프의 블롭(Blob) 시리즈 중 하나인 'Faces In places(2016)' 작품이 반영됐다.
블롭 시리즈는 만화에서 시작된 캐릭터들과 케니 샤프의 초현실주의적 화면, 그래피티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있는 블롭에서 작가 특유의 기괴하면서도 유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케니 샤프만의 개성있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돼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팝아트 특유의 독특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롯데주류는 '피츠X케니 샤프' 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소비자들이 팝아트와 함께 깔끔한 맥주 '피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비어가든'을 마련했다.
'피츠' 모델 레드벨벳 조이, 팬들과 포토타임 이벤트 실시롯데주류 "'피츠'와 함께 문화 생활 즐길 수 있도록 노력"
'비어가든'에는 점핑기구 트램플린을 즐기며 역동적인 체험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을 설치했고 릴렉스 존에는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해 방문한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이벤트를 즐겼다.
케니 샤프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그림을 그려주기도 했으며 '피츠 수퍼클리어' 모델 조이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 10명과 직접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펼쳐져 현장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다양한 아티스트,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며 독창적인이고 이색적인 마케팅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피츠'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