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8 동작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내 청·장년층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공급하여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증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서광양행, 롯데하이마트, KTcs, 로고스 어린이집 등 20여개의 중소업체가 참여해 현장채용에 나서며 사무보조, 전기안전 등 단순직에서부터 상담원, 교사와 같은 전문분야까지 다양한 직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원하는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취업타로상담 ▲직무심리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자리플러스센터 부스도 별도로 설치해 구인·구직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참여업체 이외 40여개의 간접참여기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직업상담사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민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