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세계 저명 학술지 '크레스트' 편집장으로 선출된 '고려대' 옥용식 교수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aylor & Francis, (우) 사진 제공 = 고려대학교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환경 분야 세계 저명 학술지의 공동편집장이 고려대에서 나왔다.


18일 고려대는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크레스트(CREST·Critical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의 공동편집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크레스트는 1970년부터 '테일러 앤 프랜시스(Taylor & Francis)'에서 발간되고 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분야의 학술지로 알려져있다.


옥 교수는 이번에 미국, 독일, 캐나다의 대학·연구소에서 근무하는 4명의 공동편집장에 더불어 유일하게 아시아인 공동편집장으로 뽑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aylor & Francis


고려대에 따르면 옥용식 교수는 총 34편의 '고인용 논문(HCP·Highly Cited Paper)'과 4편의 '주목할 논문(Hot Paper)'을 보유하고 있다.


고인용 논문과 주목할 논문은 분야별 인용지수가 각각 상위 1%, 0.1%에 해당하는 논문 분류를 일컫는다.


또 옥 교수는 환경 분야 3대 학술지로 꼽히는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저널을 포함해 주요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 9종의 편집위원, 부편집장, 공동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