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공급된다.
18일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 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곳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318세대, ▲74㎡B 362세대, ▲84㎡A 772세대 등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이나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
또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와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까워 김포와 풍무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단지 중앙에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문정권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소장은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