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명당은 포기해야ㅠ"4DX로 재개봉되면서 '매진' 행렬 기록 중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4DX로 재개봉한 해리포터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6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재상영을 예고했다.


게시글에는 오래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 포스터와 함께 "해덕(해리포터 덕후)들 설렐 준비. 신동범(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 기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25일 재개봉"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후 단독 개봉을 확정 지은 CGV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예매를 오픈했다.


2D가 아닌 4DX로 만 개봉하기 때문에 상영관이 많지는 않다.


18일 현재 해리포터 4DX 상영관은 서울(상봉, 여의도, 왕십리, 용산 아이파크몰, 청담 씨네시티) 5곳, 경기(동탄역, 부천, 수원, 안산, 일산, 죽전) 6곳, 인천(계양, 인천) 2곳, 대전 충청 (대전, 대전터미널, 천안 펜타포트, 청주 지웰시티) 4곳, 부산(센텀시티) 1곳, 경남(창원) 1곳, 전라도(광주 첨단, 전주 고사) 2곳이다.


아직 상영까지 일주일 시간이 남았지만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울권 황금 시간대 대부분 상영관은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인사이트CGV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 같은 인기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가 곧 개봉을 앞둔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뉴트가 전편에서 탈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세력과 본격적으로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해리 포터'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 원작을 집필한 J.K. 롤링은 이번 영화에 대해 "'해리 포터'를 봤다면 누구나 아는 곳이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영화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