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상반된 질감과 컬러의 립모션 2종은 달콤 살벌한 할로윈 데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16일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는 할로윈 데이를 타깃으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 '립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바이바닐라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의 주인공 '잭 스켈링톤' 캐릭터를 접목한 '립모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바이바닐라의 마더 브랜드 바닐라코 역시 9월 말 시그니처 아이템 '클린 잇 제로'를 활용해 '제로 할로윈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비바이바닐라는 신제품 '립모션 컬렉션' 10종 중 할로윈 데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뱀파이어(BAAM-FIRE)'와 '타다(Ta-daaa!)' 2종을 엄선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다.
제품 패키지는 영화 속 해골 캐릭터 '잭 스켈링톤'을 입히고 오렌지색과 보라색을 접목해 할로윈 데이 분위기를 더했다.
신제품은 패키지뿐만 아니라 립스틱 질감과 색상 역시 할로윈 데이에 잘 어울린다.
특히 '뱀파이어'와 '타다'는 '립모션 컬렉션' 중에서도 독특한 질감과 색상을 가진 제품들이다. 또한 질감과 색상이 상반되는 두 제품은 할로윈 데이 코스튬에 맞추어 색다른 연출을 돕는다.
먼저 립모션 '뱀파이어'는 '매트 블라스트 스틱' 타입의 제품으로 선명한 컬러가 가볍게 밀착되는 진한 버건디 색상의 립스틱이다.
매트한 립스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라이머 역할을 하는 엘라스토머를 함유해 립스틱이 입술 주름 사이에 끼임 없이 보송하게 발린다.
립모션 '뱀파이어'을 활용하면 할로윈 데이에 강렬하면서 세련된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립모션 '타다'는 '멜팅 세럼 스틱' 타입의 제품으로 쫀득한 젤리를 연상시키는 제형의 연핑크빛 립스틱이다.
틴트의 발색력은 물론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플럼핑 효과를 가져 입술을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연핑크빛 컬러와 투명하게 반짝이는 광택이 특징인 립모션 '타다'는 할로윈 데이에 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두 제품 모두 보습 및 영양에 탁월한 아르간 오일과 꿀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10종으로 구성된 '립모션 컬렉션'의 다양한 색상을 섞어 사용하면 '그라데이션립(gradation-lip)'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비바이바닐라 관계자는 "할로윈 데이 리미티트 에디션 '립모션'은 바닐라코의 '제로 할로윈 컬렉션'에 이어 디즈니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할로윈 데이에 '립모션'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을 시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