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승리·선미” 핏빛 분장하고 밤새 뛰어노는 ‘19금’ 할로윈 축제 미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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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청소년은 입장 불가"

미성년자는 절대 출입할 수 없는 어른들의 화끈하고 뜨거운 19금 할로윈 축제가 펼쳐진다.

16일 서울패션페스티벌 측은 오는 27일 예정된 '할로윈 레드문 : 서울패션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서울패션페스티벌은 매년 독특한 콘셉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올해는 핏빛 가득한 '할로윈'을 주제로 더욱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축제에 참여하는 관객과 셀럽들이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밤새 자유로운 페스티벌을 즐긴다는 게 가장 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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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당신의 숨겨진 '흥'을 돋울 완벽한 라인업까지 준비돼있다.

요즘 가장 핫한 AOMG 탑 힙합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과 클럽 씬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DJ 케이트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딥 하우스 프로듀서 딥샤워도 무대에 오른다.

최종 라인업과 더불어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역시 다시금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M 팬들을 설레게 할 하드스타일의 전설 DJ ISAAC과 첫 내한 소식을 알린 Future House DJ 듀오 DROPGUN이 공연에 참여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승츠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 승리와 신곡 SIREN으로 컴백한 선미가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제시, 식케이, 우디고 차일드, 그루비룸도 빠질 수 없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할로윈 코스튬을 레드 카펫에서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즐길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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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페스티벌'인 만큼 국내 탑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참여 소식도 패피들의 최대 관심사다.

1차 디자이너 브랜드 라인업에는 D-ANTIDOTE, D.GNAK, GREEDILOUS, O!Oi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할로윈 콘셉트에 맞춰 버닝맨, 코첼라, 글라스톤베리 등 세계 유일의 환상적인 EDM 서커스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서울 패션페스티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올해에는 총 30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만의 개성을 어필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서울패션페스티벌

현재 10월 2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할로윈 레드문: 서울패션페스티벌' 스탠딩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다만 지정석 티켓이 한정수량으로 6만 6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파크(☞바로가기)에서 예매 가능하다.

패션, 음악, 서커스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19금' 할로윈 축제인 만큼 전석 매진되기 전에 예매를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