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마따나 우리는 언제나 사랑받고 싶어 하지만 그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자기도 모르게 대인관계를 망치는 6가지 행동을 소개하니 혹 관계가 나빠진 친구가 있다면 자신과 상대의 행동을 돌아보며 해당되는 내용이 없는지 체크해 보자.
1. 넘겨짚어 생각하기
"네가 왜 그러는지 알아. 그런 거 맞지?"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마치 안다는 듯이 미리 짐작하고는 단정 지어버리는 습관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2. 자기 말만 늘어놓기
'대화'는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으면 대화가 이어질 수 없다. 이런 대화가 계속되다 보면 상대는 입을 꾹 닫고 만다.
3. 상대의 말을 싹둑 자르고 무시하기
대화를 하는 와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그건 아니지"라고 상대의 말을 딱 잘라버리는 사람이 있다.
마치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와 표정은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준다.
4. 입만 열면 불평불만 늘어놓기
진심어린 충고와 비판은 서로에게 꼭 필요하나 매사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피로를 유발할 뿐이다.
항상 상대방에게 책임을 묻고 남탓을 하면서 비관적인 사람은 함께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5. 늘 상대에게 바라기만 한다
친구든 연인이든 직장동료든 상대를 알고 지낼수록 서로에게 바라는 바가 커질 수 있다.
하지만 편해졌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만 많아지면 상대는 당신의 기대에 짓눌려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6. 함께 있을 때 휴대폰만 들여다본다
서로 알고 지낸 시간이 길어지면 만나도 딱히 할 말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를 앞에 두고 휴대전화만 붙들고 있는 것은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심심한 자리일수록 휴대전화를는 잠시 넣어두고 서로에게 집중해보자.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